On Children 아이들에 대하여 (Kahlil Gibran)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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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시를 읽으면서 나를 비롯한 한국의 학생들이 떠올랐다. 한국의 학생들은 부모의 그늘 밑에서 많은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으며 그것이 당연시 되고 있는 현실이다. 자녀들도 부모의 도움을 받고 싶어 하기도 하고, 한국의 부모들 또한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그들이 이루지 못했던 것들을 자식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기도 하고, 직업 뿐만 아니라 결혼할 상대를 정하는 것 까지도 부모의 울타리 안에 자식을 가두려고 한다. 자식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들이겠지만 모두 욕심일 뿐이라는 것을 이 시는 지적하는 듯하다.
‘그들이 비록 당신을 통해 태어났지만,
당신으로부터 온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당신과 함께 지낸다고 하여도 당신에게 속한 것은 아니다.
당신은 아이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주되 당신의 생각까지 주려고 하지는 말라.
당신은 아이들에게 몸이 거처할 집은 줄 수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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