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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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습니다. 나와 친한 친구들 또는 가족들 빼고는 깊이 사귈 의지도, 친해져야할 생각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이번 인간관계 영상을 보고 난 후, 제 생각이 많이 바꼈습니다. 이젠 나라는 존재를 조금 더 노출 시키고, 다양하고 많은 모임에 나가려고 합니다. 밖으로 나가서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다보면,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겠지요. 하지만 책상 앞에 앉아서 얻는 것보다는 조금 더 강력하고 정확한 깨달음이 생길 것 같습니다. 헴이 미로를 탈출 해 나가며 생각을 변화 하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그 중 첫 번째로 제가 와닿았던 구절: 사실들을 알고 나니 마음이 든든했다. 적어도 그가 처한 사정에 대해서는 파악했으니까
-어떤 일을 할 때, 상황파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져 있는지 객관적인 사실을 적어놓고 보면 안 보이던 것들도 보이게 되는 법입니다. 내 인생이지만 내가 제일 모르지요. 그것은 바로 객관적인 눈이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제 인생에 있어서 '객관적인 사실'을 적어보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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