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작품분석 - 시저는 죽어야 한다 - 비토리오 타비아니
- 최초 등록일
- 2019.02.20
- 최종 저작일
- 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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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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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품 분석에 앞서...
2) 시퀀스 요약
3) 형식 분석
4) 주제 분석
5) 작품 분석을 마치며...
본문내용
1) 작품 분석에 앞서...
처음 다큐멘터리를 분석하는 과제를 받았을 때, 내가 이제껏 보았던 몇 편 정도를 떠올려보았다. 그 중에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것은 이 작품이 ‘연극’ 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연극과 영화를 모두 아우르고 있는 이 영화는 후에 내가 하고 싶은 ‘다큐멘터리 연극’ 을 공부하기에 제격이라고 생각했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 로마의 레비비아 교도소의 수감자들이 셰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를 연습하는 과정부터 공연까지의 6개월 정도의 시간들을 담아내고 있다. 그리고 연극과 영화, 실제와 연기 사이를 계속 오고가며 후반부에는 모든 것들이 뒤섞인다. 교도소라고 생각했던 공간은 어느새 로마의 한 시내처럼 느껴지고, 부루투스 역을 맡은 배우의 대사는 무엇이 연극 속 대사이고, 무엇이 그의 실제 말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부루투스 역에 빙의되어 간다. 이 전에도 연극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내는 작품들을 몇 편 정도 본 적이 있다. 하지만 그 중에 이 작품이 좀 특별하게 다가온 이유가 있다면 어떠한 장면도 작위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감독이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드라마도, 카메라 속 인물들에 대한 동정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고스란히 그들을 담아내기만 했다. 감독의 생각이 부족하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게 잘 드러났던 것 같다. 작품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수감자들을 상대로 연극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담은 영화를 찍는다면 어떨까? 란 생각을 했다. 분명 범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니냐든지, 예술을 한다고 해서 그들의 과거가 지워지는 것은 아니라든지, 피해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그런 영화를 찍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해댈것이다. 촬영 당시 이탈리아에서도 분명 이런 말들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감독은 이런 우려나 혹평을 모두 피해가는 작품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감독은 수감자들에게 어떠한 면죄부도 주기 않았고, 그들의 현실은 오히려 비참함을 보여주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