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문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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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남성들은 대부분 동성애를 혐오한다. 그 중에서도 레즈비언보다 특히 ‘게이’를 과도하게 혐오한다. 실제로 필자의 경우에도 그렇고 필자 주변의 남성 친구들에게도 그런 모습은 굉장히 편하게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연예인 아무개가 게이라더라는 루머가 있으면 굉장히 격한 반응을 보인다. 최근 탤런트 백재현이 남성 성추행으로 경찰에 입건되었다는 기사가 친구들 사이에서 굉장히 이슈였는데 기사의 내용이 적나라한 것이 이유이기도 했지만 그가 게이였다는 사실에 주변 남성들은 굉장히 역겹다는 반응을 보였다. 만약에 남성 사회에서 이런 반응이 아닌 그럴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이면 다른 남성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거나 그들과 함께 소통할 수 없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남성들은 동성애 혐오를 당연한 것으로 설정하고 그것이 위반되었을 때는 그 의견을 낸 사람을 자신의 집단과 다른 사람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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