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랜맨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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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을 소재로 한 영화를 찾다보니 공포영화 그리고 외국 영화가 대부분이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정신질환을 소재로 한 것을 반기지 않는 듯 한 느낌이었다. 나는 좀더 정신질환을 무겁게만 공포스럽게만 바라보는 시선을 피해 코미디 형식의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고, 성시흡 감독의 플랜맨(2013) 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이 영화에서는 정신질환을 코미디로 나타내면서 주인공의 강박장애에 관해 이야기 하였다. 주인공은 강박사고 및 강박행동으로 표출을 하게 된다. 정해진 시간, 계획에 맞춰 모든 일을 해나가야 하며, 항상 소독제를 소지하며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자 한다. 만약 계획이 흐트러지거나, 정리정돈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았을 때는 귀롤 만지거나, 다리를 흔들고 안절부절 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으며, 누군가 자신을 안거나 만졌을 때는 세탁소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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