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1 연구의 필요성
1.2 연구목적
1.3 용어 정리
1.4 문헌고찰
본문내용
1.1 연구의 필요성
의학의 비약적인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면서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크게 증가하게 되었고 질병의 양상도 급성질환보다는 만성질환으로 그 형태가 변화하게 되어 만성질환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노령인구와 만성질환자는 현재 사회의 큰 화두가 되었다.
만성질환자는 건강 문제 조절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완전히 해결되지 못하여 정서적인 부담감 및 활동의 제한이 있으며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문제들을 지니고 살아가게 된다(Klerman,1891). 우리나라의 말기 신부전증 환자는 1896년 2,534명이었지만 2006년에는 46,730명으로 20년 동안 18배 급증하였으며 신대체 요법을 실시하고 있는 46,730명의 환자 중 혈액투석 29,031(62%), 복막투석 7,990명(17.1%), 신장이식 9,709명(2.8%)에 이르며, 2006년 한 해 동안 환자 수만 9,197명으로 혈액투석 5,691명, 복막투석2,567명, 신장이식 935명에 이른다(대한 신장 학회 등록위원회, 2007).
말기 신부전증은 진행성의 신장 손상으로 신장 실질의 점진적인 파괴로 비가역적이고 영구적인 신장 기능 장애를 나타내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인 대증적 요법으로 조절이 불가능한 경우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투석요법이나 신장이식 수술을 받아야한다. 최근 혈액투석기술의 성장으로 만성 신장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수명이 연장됨은 물론이고 건강상태까지 양호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허나, 발달될 의료기술과는 별개로 평생 동안 혈액투석치료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에 놓인다(Baldree, Murphy & Power, 1982 : Gurklis & Menke, 1988). 또한 혈액투석치료이행 시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 사회생활과 직업선택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경제적 곤란을 겪는 상황에 처해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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