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문화와 예술 명작 세미나 최종 에세이로 A+과 교수님의 아낌없는 칭찬을 받았던 에세이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서론
1. 이름의 의미
Ⅲ. 본론
1. 문학작품에서 쓰이는 ‘이름’의 상징적 의미
1) 가문
2) 정체성
3) 존재의 가치
4) 시작
2. 제임스 개츠와 찰리 달튼은 왜 이름을 바꿨을까?
1) 제임스 개츠
2) 찰리 달튼
Ⅳ. 결론
본문내용
[개요]
16주에 걸친 문화와 예술 세미나 강의를 통하여 작품을 볼 때 숨겨진 의미를 찾으며 해석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되었다. 이전보다 작품을 더욱 풍부하게 읽을 수 있게 되었고, 더 많은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나 모든 작품이 ‘메타포’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은 나에게 몹시 흥미로웠다. 나는 16주 차에 걸쳐 <신화의 힘>(조셉 캠벨), <미당 서정주 대표시 100선>(서정주), <오이디푸스 왕>(소포클레스), <위대한 개츠비>(피츠 제럴드)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피터 위어), <빌리 엘리어트>(스티븐 달드리)등의 작품을 체험했고 위의 작품 속에서 ‘이름’이라는 공통적인 메타포를 찾아볼 수 있었다. 그 가운데 <위대한 개츠비>의 주인공인 ‘제임스 개츠’와, <죽은 시인의 사회>의 ‘찰리 달튼’은 각각 ‘개츠비’, ‘누완다’로 이름을 스스로 바꾸었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다양한 문학 작품 속에서 ‘이름’이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를 알아보고 ‘제임스 개츠’와 ‘찰리 달튼’이 이름을 바꾼 이유가 무엇인지, 이름을 바꿈으로써 어떤 효과가 기대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서론]
이름의 사전적 정의는, 다른 것과 구별하기 위해 사람, 사물, 현상 등에 붙여 그 전체를 대표하게 하는 것이다. 이름은 모든 인간이 탄생과 동시에 가장 처음으로 부여받는 직위이자 신분이다. 어느 문화권에서든 아이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것은 중요한 의례 중 하나에 속한다. 농경사회에서 천민 가정의 아이는 그저 미래의 노동력으로 치부되었지만, 고위층에서는 가문을 이어갈 중요한 존재였다. 그래서 일부러 천한 이름으로 아명을 짓기도 했으며, 아이가 잘 자란 후에는 정식으로 이름을 지어주고 이름에 담긴 의미대로 아이가 자라주기를 소망해왔다. 사회가 발전하고 인구가 늘어날수록 이름이나 성은 점점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참고 자료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 문예출판사, 2017.
조셉 캠벨, 빌 모이어스, 『신화의 힘』, 21세기 북스, 2002.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문학동네, 2009.
안소니 루소,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2018
매튜 본,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2015
롭 마샬, <시카고>, 2002
루카 구아다니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2017
마크 웹 <500일의 썸머>, 2009
스티븐 달드리 <빌리 엘리어트>, 2000
피터 위어 <죽은 시인의 사회>,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