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의사 송태호의 진료일기 에세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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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Why' 코너에 ’동네 의사 송태호의 진료일기‘라는 칼럼을 1년여 동안 연재한 글을 엮은 책이다. 이 책은 2014년 2월 신원문화사에서 출판되었고, 저자는 송태호이다.

저자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병원에서 내과전문의 과정을 밟았으며,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동맥경화’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하남시에서 ‘송내과의원’의 원장으로, 많은 환자들과 소통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병원에 가게 되면 진료를 하기 위해 의사를 만나게 된다. 아픈 곳을 얘기하면 잘 들어주고 설명을 잘 해주는 의사가 있는 반면, 말이 전혀 없이 처방만 내는 의사가 있다. 다들 전자와 같은 의사를 만나고 싶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의사 또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마음이 따뜻한 의사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질병에 대한 이야기들보다 병을 대하는 환자의 자세에 대해서 더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진심으로 환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훌륭한 의사라고 한다. 환자들은 이런 의사를 찾기 위해 노력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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