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 클래식 - 과학 독후감 *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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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문득 학교에서 과학을 배운다고 얘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과학에 흥미가 많은 아는 동생이 추천해주어서 읽게 된 책이다. 하지만 흥미가 생겨 정독을 끝냈을 때, 나는 아무 것도 이해할 수 없었다. 아는 만큼 들리고 아는 만큼 보인다더니, 딱 내가 그 꼴 이었다. 그래도 나는 굴하지 않고 지난 겨울방학 때 동생에게 물리학과 화학을 배웠다. 확실히 배우고 나서 읽으니까 이해하기 한결 수월 했다.

재주가 많은 과학자들이 많은 논문들의 훌륭한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수많은 교과서를 냈기에 후대 과학자들은 비교적 편하게 선대들의 성과를 이어 받을 수 있었다. 20세기가 성취한 물리학의 위대한 역사를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성취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논문을 통해 이루어졌는지는 많이 알려져 있지가 않다. 특히 한국은 과학을 수동적으로 사용 하는 데에만 급급했지 그 발전과정에서는 능동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갖지 못해 과학 논문 원전을 직접 읽고, 통찰을 되새기는 문화가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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