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기 발달] 태내발달단계, 태아기 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 태아기 검사(태아검사)
- 최초 등록일
- 2018.12.14
- 최종 저작일
-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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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태아의 성장(태내발달단계)
1. 임신 초기(1~3개월)
2. 임신 중기(4~6개월)
3. 임신 말기(7~9개월)
II. 태아기 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
1. 임산부의 영양 섭취
2. 약물복용
3. 마약, 알코올 및 흡연
4. 임산부의 연령 및 정서상태
5. 유전적 결함
1/ 클라인펠터증후군
2/ 터너증후군
3/ 다운증후군
4/ 혈우병
5/ 거대남성군
6/ 페닐케톤 요증
6. 방사선
III. 태아기 검사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자와 난자가 결합하여 생명체가 형성되며, 염색체의 결합으로 유전내용이 결정된다. 태아기(胎兒期)는 수정이 이루어지는 순간부터 출산하기까지의 시기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서 모체에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며, 수정 후 약 280일 동안 태아는 어머니의 체내에서 자라게 된다. 태내발달은 어머니의 영양상태, 정서 상태, 질병, 연령, 분만회수 등에 영향을 받으며, 약물, 흡연, 음주, 방사선, 환경오염 등과 같은 외부적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본서에서는 만 6세까지를 '영유아기'로 통합하여 서술하기보다는 태아기(임신~출산), 영아기(신생아기~2세), 유아기(걸음마기, 약 2세-4세), 학령전기(약 4세~6세)의 4단계로 나누어서 기술하고자 한다. 그 이유는 사람의 일생 중에서 처음 6년은 매우 짧은 기간인 것 같지만, 이 시기 동안 이루어지는 성장과 발달은 개인의 삶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I. 태아의 성장(태내발달단계)
생명체는 남성의 정자와 여성의 난자가 결합하여 수정이 이루어지는 순간부터 형성된다. 정자와 난자는 염색체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염색체의 결합 형태에 따라 태아의 특성 ․ 기질 ․ 성이 결정된다. 성숙된 난자와 정자가 결합하여 수정란이 되면서 자궁에 착상하여 본격적인 임신이 진행되고 모체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수정란은 수정이 이루어진 난관에서부터 착상하게 될 자궁으로 여행하는 동안 계속 분열하게 된다. 수정란이 자궁에 도착할 때쯤이면 수십 개의 세포가 된다. 세포군은 외부 세포층과 내부 세포층을 이루는데, 외층은 조영양세포층(또는 영양막)이라고 하며 후에 태아를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하고, 내부 세포층은 배아로 발달하게 된다. 이러한 발달이 계속되어 수정 후 10-14일쯤 되면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하게 된다. 한편 자궁은 수정란을 받아들이기 위해 변화하기 시작한다. 착상(난자가 자궁벽에 붙는 것)시 조영양세포층의 융모가 자궁의 점막을 들고 들어가 모체의 혈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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