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개편안의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18.12.12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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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2018년 기준 현재 대입제도의 문제점과 교육부의 대입개편안 유예, 그리고 그에 따른 전망을 먼저 얘기한 후 최근에 이뤄진 대입개편안과 그로 인해 발생할 문제점, 그리고 중∙고등 학생들이 어떻게 대입에 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대학 입시 제도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혹은 그에 상응하는 학력을 가진 자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시험을 치는 제도를 말하며, 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학교생활기록부 상의 성적과 기타 요소를 바탕으로 입학자를 선발하고 있다. 수능, 학생부 (내신), 비교 내신, 그리고 대학별 고사를 반영하여 대입을 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시간이 갈수록 내신 성적을 통한 선발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수능보다 수시로 대입을 희망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19년까지 연도별 수시/정시 모집비율이 눈에 띄게 변화하는 양상을 볼 수 있었다. 2002년에 28.8%로 매우 낮았던 수시 모집비율은 시간이 갈수록 점차 증가하여 2007년에 51.5%로, 정시 비중을 뛰어넘는 비율을 차지했다. 이후로도 지속적인 증가를 하다 2015년에 잠시 주춤하는 기세를 보였지만 바로 다음 해인 2016년에 또 다시 상승세를 보여, 2019년에는 76.2%라는 비율을 달성했다. 수시도 학생부 종합이나 교과 중 선택하여 대입을 준비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수시모집인원 75%에 포함된 전형을 모두 지원하는 것은 아니며, 인서울을 목표로 대입을 준비한다면 특정 학교의 경우 정시 모집인원이 40%가까이 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소신껏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준비해야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반고등학교에서는 대입제도가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수시와 정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지 않고 있다. 학교 생활과 내신 점수에 치우친 공부를 강요하고 인서울권 등급 밖으로 벗어난 아이들에 대한 후속조치가 미비하여, 대다수의 학생들이 뒤늦게 수능 공부를 하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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