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적응 교육에 대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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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후에도 중등교육에서 학문적인 교과를 줄이려는 움직임은 지속되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선 중등학교 교육과정이 학생들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었고, 이러한 배경 속에서 생활적응교육이 공식적으로 천명되었다. 비판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 교육부가 1944년에 “미래의 직업교육” 연구를 추진하였고, 그 결과가 1945년 워싱턴 회의의 ‘프로서 결의안’에 잘 드러나 있다. 이 결의안에는 생활적응 교육의 아이디어가 담겨 있었다. 결의안의 핵심은 당시의 중등교육이 직업교육(20%)이나 대학준비교육(20%)를 원하지 않은 나머지 60%의 학생들을 위해서는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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