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정’을 통해 돌아본 우리의 역사

목차

1. 인물들을 살피며
1) 의열단과 김원봉
2) 황옥(영화 속 이정출)
3) 김시현(영화 속 김우진)

2. 그들은 테러리스트였나?

본문내용

영화 ‘밀정’은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한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을 받은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려는 의열단 사람들, 그들의 뒤를 쫓는 일본 경찰들이 얽혀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다. 영화를 본 후 여기에 나오는 의열단과 역사적인 인물들을 살펴볼 마음이 들었다. 그것을 정리하며 영화 속 인물들에 대한 감상을 함께 엮어 보겠다.

1. 인물들을 살피며
1) 의열단과 김원봉
단주 김원봉(영화에선 정채산)을 중심으로 한 비밀결사단체로 1919년 11월 9일에 설립된 독립운동단체이다. 이 때 김원봉의 나이는 21세에 불과했다. 지금 우리 시대의 21살을 생각해 보면 상당한 거리감이 느껴진다. 아직 젖비린내가 나는 현재의 스물, 그런데 약 100년 전 스물은 달랐다. 시대의 요구가 인간을 빨리 성숙하게 했던 것일까? 아무튼, ‘정의로운 일을 맹렬히 실천한다’는 의열단 단명의 의미가 말해주듯, 그는 정부수립보다 일제와 맞서 싸우는 것이 우선순위라 생각하고 투쟁을 시작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