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가위 과학토론개요서

목차

Ⅰ. 토론 논제

Ⅱ. 주장

Ⅲ. 문제 원인의 과학적 분석
1. 유전자 가위란?
2. 우리나라의 상황
3. 유전자 가위 기술에 대한 논란

Ⅳ. 창의적 문제해결 방안
1. 윤리적 문제
2. 안전성 문제
3. 특허권 분쟁 문제

Ⅴ. 예상 질문 및 응답 전략
1. 유전자 가위기술로 인해 생태계의 교란이 발생하지 않을까?
2. 현재 유전자 가위 기술은 특허분쟁 중인데, 만약 이 특허가 한 대학이나 기업에게 주어진다면,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혜택이 귀속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3. 유전자 가위기술을 이용하여 만든 개체의 안전성 검증을 위한 규제 강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4. 유전자가위 기술 적용 사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Ⅵ. 참고자료

본문내용

토론 논제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유전자가위 기술의 적용은 바람직한가?

주장
유전자 가위기술의 윤리적 문제와 바이오산업은 대립적 관계가 아니며 상호보완하며 발전할 수 있다.

문제 원인의 과학적 분석
1. 유전자 가위란?
인간세포와 동식물세포의 유전자를 교정(genome editing)하는 데 사용하는 기술. 동식물 유전자에 결합해 특정 DNA부위를 자르는데 사용하는 인공 효소로 유전자의 잘못된 부분을 제거해 문제를 해결한다. 유전자가위는 쉽게 말해 ‘지퍼 (DNA)’가 고장 났을 때 이빨이 나간 부위 (특정 유전자)만 잘라내고 새로운 지퍼 조각을 갈아 끼우는 것처럼 유전체 상에서 교정을 원하는 위치만을 정확하게 자를 수 있는 ‘유전자 짜깁기’ 기술로 불리기도 한다.

*유전자 가위기술의 진화
1세대: 징크핑거 뉴클레아제 (Zinc Finger)
2세대: 탈렌 (TALEN)
3세대: 크리스퍼 (CRISPR/Cas9)
4세대: 효소장착 유전자가위 (Cpf1)

2. 우리나라의 상황
바이오 미래유망기술 중 하나인 유전자 가위기술은 유전질환 뿐만 아니라 암, 감염증, 대사 이상 질환, 자가 면역 질환에도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미국, 중국이 유전자 가위기술 선도그룹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툴젠, 엠젠플러스 등 벤처기업이 적극적으로 개발에 나서고 있다.
바이오 벤처회사인 툴젠이 유전자 가위기술에 대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제3세대 유전자 가위기술인 aRGEN(CRISPR/Cas9 Ribonucleoprotein)를 이용해 혈우병 치료제 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국내 회사인 엠젠플러스는 돼지의 발암억제 유전자 중 하나인 RUNX3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기술로 제거한 복제돼지 4마리를 생산해 향후 본 복제돼지 체내에서 암이 유발되는지를 규명할 예정이다.

참고 자료

김영진(1998), 유전공학과 윤리적 문제, 철학문화연구소, 철학과현실
김환석(1997), 양의 복제, 시민의 침묵, 녹색평론 5-6월
과학기술정책연구원(2000), 과학기술정책- 포스트게놈 전략
박선희(2002), 유전자재조합식품의 제도적 안전 관리,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심포지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사이언스>, <네이처> 과학잡지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식약처 홈페이지
<과학이 발전하면 더 행복해질까?>/에테엔 클렝/민음in
<톰슨이 들려주는 줄기세포 이야기>/황신영/자음과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