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와 처벌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18.11.15
- 최종 저작일
- 2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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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배경설명
1.2 주제선정이유
2. 권력에 저항하는 방법,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
2.1 푸코의 관점과 근대사회에서의 권력
2.2 권력에 대한 저항, 레지스탕스
2.3 변화하는 근대사회에서 가져야할 자세
3, 결론
3.1 마무리
본문내용
1.1 배경설명
푸코는 신체에 대한 권력의 작용과 그 이유, 그 권력의 기술적인 변화를 얘기함으로써 오늘날의 권력의 특징, 그 권력이 어떻게 순종적인 신체를 만드는지를 설명한다. 권력은 개인이 태어나기 전부터 존재했기 때문에 개인은 그 구조를 내면화시키고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자발적으로 거기에 순종하게 된다. 규율중심의 권력은 공간과 시간을 분할함으로써 신체를 조작하고, 능력을 세분화하여 조직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권력은 개인을 감시하고, 훈련, 교정하는 등의 미시적 작용을 하게 된다. 그렇게 오늘날의 보이지 않는 권력은 사회 전면에 영향을 미치는 힘으로서 효율적으로 개인의 신체를 조작하고 순종하게 만들었다.
푸코는 여기서 구조주의를 눈에 띠게 서술하고 있다. 권력은 인간에게 있어 필연적인 부분이며, 인간은 태어나기 전부터 존재한 권력에 끊임없이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때문에 당연하다고 느끼는 모든 것이 권력에 영향을 받은 것이며, 이것에 독립적인 존재는 없다는 것이다. 국가 권력뿐 아니라, 관습, 관념 등이 권력이 될 수 있으며, 규율에 따른 행동조차 권력일 수 있다.
1.2 주제선정이유
모든 대상의 주체는 그 본래의 성질에서 온다고 믿고 있던 필자는, 푸코의 『감시와 처벌』을 읽고 구조주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렸을 적부터 배웠던 모든 것들이 사회의 영향을 받은 것이며, 주체적으로 한 선택마저 권력과 독립적일 수 없는 존재라는 것에 대해 구조주의를 반대하지 않는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끊임없이 무리 짓고, 사회를 형성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나 사회 속 권력은 존재하고 그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아선호사상에서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나오기 까지 인간은 꾸준히 지식을 쌓고, 성적 차별이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알게 되는 순간, 관념 속에서 벗어나며 인간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