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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념 정의를 통한 교육의 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교육에 대한 건실적인 논의를 하기 전에는 개념 정의가 명확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전제 하에, 각종 교육학 도서 및 영화를 참고하여 교육 관련된 사항들에 대한 개념을 정의하였습니다. 교육이란 무엇인지, 학교란 무엇인지, 교사란 누구인지, 학생이란 누구인지 - 언뜻 보면 당연한 듯 보이는 개념들에 대해 근거를 뒷받침하여 명확한 개념정의를 하고자 하였고,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 교육 문제를 어떻게 다룰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담아냈습니다.
목차
1. 서론
2. 개념의 정의
2.1. 교육이란 무엇인가?
2.2. 학교란 무엇인가?
2.3. 교사란 누구인가?
2.4. 학생이란 누구인가?
3. 논의
3.1. 교육, 학교, 교사, 학생의 연관성
3.2. 현실에의 적용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학교 폭력, 교권 추락, 입시 위주의 교육 등 요즈음 교육과 관련된 각종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교육의 위기’, ‘학교의 위기’, ‘교사의 위기’, ‘학생의 위기’와 같은 말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왜 ‘위기’라고 하는가? 현재 상황이 무언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대다수가 보기에 현재 상황은 정상적인 교육의 모습이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정상적인 교육의 모습을 과연 무엇으로 생각하기에 현재 상황을 바람직하지 않다고 규정하는 것인가? 이러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준은 어디에 존재하며,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에 대한 해답은, 대상의 정의(定義)에 있을 것이다. 정의란 말은 사물의 뜻을 명백히 밝혀 규정하는 것이다. 문제가 있을 때 원점으로 돌아가 답을 찾으라고 했다. 현재 만연하는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시금 교육에 관련된 대상들을 명확히 정의내리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교육, 학교, 교사, 학생을 정의내림으로써 대상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바람직한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정의내리는 일은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 사람들이 대상에 가지고 있는 생각이 각각 다르며, 정의를 내리는 기준과 그 목적도 상이할 것이기 때문이다. 셰플러(Sheffler, 1960)는 정의를 조작적 정의와 약정적 정의, 기술적 정의, 규범적 정의로 나눈 바 있다. 개념을 객관적으로 정의하는 방법이 있는가하면, 대상이 어떠해야 하는지와 관련된 가치 판단을 내포하는 규범적 정의가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처럼 정의는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규정될 수 있는데, 여기서는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점에서, 대상의 속성을 되도록 객관적으로 파악하되, 문제 해결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성을 내포하는 방향으로 정의를 내리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교육, 학교, 교사, 학생이란 무엇인지 정의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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