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가(본문,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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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처용가 본문 및 해석
2. 내용요약
3. 주제
4. 기존 연구
5. 내생각

본문내용

신라 제49대 헌강왕 때에는 서울에서 지방가지 집과 담장이 얕고 초가는 하나도 없었으며, 길거리에 풍악이 그치지 않았고, 시시 풍우가 순조로웠다고 한다. 이때 헌강왕이 개운포라는 곳에 놀러 나가게 된다. 헌강왕이 물가에서 쉬는데, 갑자기 짙은 구름과 안개가 끼어 길을 분간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왕이 일관에게 물으니, “이는 동해 용왕의 조화이므로 마땅히 용왕을 위해 좋은 일을 하여 그 마음을 풀어주셔야 합니다.”라고 아뢰었다. 그래서 왕은 근처에 절을 세우라고 명령을 하였다. 명령이 떨어지자 안개와 구름이 없어졌다. 그다음에 동해 용왕이 기뻐하며 아들 일곱 명을 데리고 헌강왕 앞에 나타나는데 임금의 덕을 찬양하고 춤을 추면서 풍악을 울렸다고 한다.
일곱 아들 중 한명인 처용이 헌강왕을 따라 서울로 오게 되어서 정사를 보좌한다. 왕은 처용에게 아름다운 아내를 선택하여 장가를 들게 하였고 급간이라는 벼슬을 주었다. 어느 날 역신이 아름다운 처용의 아내를 탐내, 사람으로 변해서 그의 방을 침입하였다.

참고 자료

서춸원, <우적가>의 활계와 <처용가>의 관용-신라 하대의 조화지향과 향가의 작품세계, 국어문학회,2005
윤광봉, <처용가>와 <처용무>, 고전시가와 예술 (경인문화사, 2003)48명 재인용
김학성, <처용가>와 관련설화의 생성기반과 의미,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