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허스토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8.11.03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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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든 나라에 가슴 아픈 역사는 존재한다. 그 중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역사 중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 <허스토리>는 그런 이야기를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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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1992~1998년 6년의 기간 동안 23번의 재판으로 일본을 상대로 처음으로 이긴 재판을 다룬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무려 6년의 기간 동안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재판부에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도와주었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잘 나가는 여행사 사장 문정숙은 직원의 실수로 여행사를 잠시 휴업하고 그렇게 된 김에 3개월 동안만 위안부 피해 센터를 운영하기로 한다. 처음에는 별다른 뜻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한 일이었지만 할머니들을 만날수록 문정숙은 마음이 무거워지고 의지를 가지게 된다. 그렇게 그들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부산과 일본의 시모노세키를 오가는 관부재판에서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사과는 받지 못하였지만 처음으로 보상을 받고 이기게 된다. 결과는 이겼다고 하지만 우리가 진심으로 원하는 사과를 들을 수 없었기 때문에 완벽하게 이겼다고 하기는 애매한 상황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피해자 할머니들이 죄인처럼 숨고 가족들에게도 숨겨야 했던 우리나라의 인식을 알 수 있어 찜찜하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문제를 들으면 항상 화났던 점이 왜 피해자들이 숨고 가해자들은 당당하고 사과를 하지 않을까 하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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