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이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8.11.01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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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이 책을 보기 전에 표지를 딱 보게 되면 뭔가 제목부터 심오한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기아에 대한 내용을 어렵게 풀어 놓았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부담감이 밀려들었다. 책을 열고 첫 페이지부터 그다지 반갑지 않은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되어야 할 것 같았다. 아마도 그 이유는 내가 굶지 않는 세계의 절반에 해당하기 때문일 것이다. 원하는 것은 쉽게 얻을 수 있고 의식주 생활 전반적인 것들이 기본인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나에게는 기아와 같은 문제가 크게 와 닿지 않았다. 먹을 것이 없어서 영양실조가 걸리거나 죽거나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음식들은 넘쳐나고,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 비만이 되어 다이어트에 돈을 지불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그 반대로 배가고파서 영양실조로 쓰러지는 사람들, 난민캠프에서 생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택해야하는 것, 하루에 한끼라도 겨우 먹기위해 버텨야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책을 넘기면서 느낀 생각은 저자 장 지글러가 전 세계의 절반은 아직도 음식물 쓰레기 조차 구하지 못해 하루하루 죽어가고 있는데 이런 현실을 정말로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 하면서 외면하는 것인지 인지 묻고 있는 것 같았다. 외면했던 무관심과 인정하고 싶지 않은 이기심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나는 그저 가볍게 먹는 간식도 세계의 절반은 절실한 하루의 식량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8억 5000만의 굶주리는 사람들>
전 세계에 현재 굶어죽을 위기에 처한 인구는 한 해 동안 3000만 명 이상이 심각한 기아 상태이며 만성적 영양실조인 사람들까지 합하면 8억 5000만 명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증상들은 사실은 아주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데 먹을 것이 없어서 해결을 못하는 상태라고 한다. 게다가 이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굶어죽는 사람들, 심각한 영양실조의 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4분의3은 농촌 지역 사람들이라는 점. 식량을 생산하는 농민들이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는 아이러니한 현실이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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