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걸> 호프 자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8.11.01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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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호프 자런의 <랩 걸>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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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공한 여성 과학자 호프 자런. '여성'이라는 말을 빼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책 제목이 실험실 소녀다. 자런의 처음 전공은 영문학이었다. 식물을 말하는 수필은 문학소녀의 손끝에서 수려하게 피어났다. 소녀는 자연과학을 향한 사랑으로 뿌리를 내리고 꿈나무가 되어 과학의 열매를 맺는다. 평범한 삶의 형식을 포기하고 실험실에서만 살아온 호프 자런, 이 멋진 언니의 인생은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주변에 있는 여성 중에서 나의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떠오르는 친구가 한 명 있는데 그 역시 랩 걸이라 바빠서 일 년에 겨우 한번 보고 대화할 시간이 없다. 공대 특성상 학부 때부터 여학생은 극소수고 연구실에 있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 친구가 학업적으로 얼마나 뛰어난지는 고등학교 때부터 알았다. 똑같이 문제를 풀어도 더 깔끔한 증명을 해내고 거의 모든 과목에서 수석을 했다. 심지어 피아노까지 공부하듯이 잘 쳐서 점심시간에는 동아리방 피아노에 앉아 연주를 들려주곤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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