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없는 살인의 밤이라는 단편소설에 대한 줄거리와 감상평을 적어 보았습니다. 단편의 줄거리를 적었기 때문에 6페이지의 구성 중 절반 이상은 줄거리에 관한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최초 등록일
- 2018.10.26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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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줄거리
1) 작은 고의에 관한 이야기
2) 어둠 속의 두 사람
3) 춤추는 아이
4) 끝없는 밤
5) 하얀 흉기
6) 굿바이 코치
7) 범인 없는 살인의 밤
2. 감상평
본문내용
*줄거리*
1. 작은 고의에 관한 이야기
나카오카는 친한 친구인 다쓰요가 옥상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그는 친구의 죽음을 되짚어 보기로 한다.
목격자 후지오는 사건 당시에 반대편 건물에서 나카오카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광경을 목격했다. 주변 친구들의 탐문 결과 나카오카는 어떤 번쩍임이 있은 직후 친구가 떨어졌음을 알게 된다. 얼마 후 다쓰요를 짝사랑한 미요코의 자살 소동이 일어나고 나카오카는 미요코가 당일 반대편 옥상의 거울 빛을 다쓰요에게 쏘았음을 알게 된다. 1년 후 나카오카는 다쓰요의 엄마로부터 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나카오카는 다쓰요가 죽는 날 옥상에 다쓰요가 여자친구인 요코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간 요코와 다쓰요에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나카오카는 눈치채지 못했다. 요코가 다쓰요에게 지쳐가고 있음을 게다가 다쓰요의 절친인 자신에게 마음을 두고 있었음을 말이다. 요코는 다쓰요를 짝사랑했지만 거부 당한 미요코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미요코는 다쓰요가 놀라도록 거울 빛을 쏘았다. 그리고 요코는 반대편 건물에서 미요코가 거울을 비추는 것을 이미 보았다.
<중 략>
*감상평*
‘범인 없는 살인의 밤’이라는 이 단편에는 7개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제목 참 잘 지었다는 것이다. 범인 없는 살인이라니, 사실 단편인지도 모르고 책의 제목에 호기심이 생겨 읽게 되었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7편의 단편 모두가 책의 제목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 소녀의 작은 고의에 대한 부분은 흔히 미필적 고의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것이었다. 몇백분의 1의 작은 확률에 기댔다고는 하지만 헤어지고 싶은 남자친구를 누군가 해하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자리에 그대로 둠으로써 죽게 만들어 버린 소녀의 이야기는 죽을지도 모르는데 옥상에서 돌을 던지는 아이들의 행태와도 같았다.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었는지 소녀의 마음이 궁금해졌고 일순간 나도 살면서 한번은 느꼈을 감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