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책요약] [코스모스]칼 세이건 (1~13챕터 중 6,7챕터 제외)

목차

1. Chapter.1
2. Chapter.12
3. Chapter.3
4. Chapter.4
5. Chapter.5
6. Chapter.8
7. Chapter.9
8. Chapter.10
9. Chapter.11
10. Chapter.12
11. Chapter.13

본문내용

Chapter.1
코스모스는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에도 있을 그 모든 것이다. 그에 비해 인류라는 존재는 코스모스라는 찬란한 아침 하늘에 떠다니는 한 점 티끌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인류의 미래는 우리가 오늘 코스모스를 얼마나 잘 이해하는가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
우리의 상상력에 비해 지구는 광막한 우주의 미아이며 무수히 많은 세계 중 하나다. 그러나 지구는 생명이 약동하는 활력의 세계이자, 우주 속의 별이다. 인류는 이제 자신의 원초적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지구가 ‘조그마한 세계’라는 인식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 살았던 에라토스테네스에게서 비롯되었다. ‘베타’라는 별명을 가진 에라토스테네스는 사실 ‘알파’였다. 그는 막대기, 눈, 발과 머리 그리고 실험정신으로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밝혀냈다.
에라토스테네스의 발견이 있은 후, 여러 선원들이 대항해를 시도하곤 했는데, 마젤란이 나타날 때까지 어느 누구도 지구를 일주하진 못했다. 자신의 의욕 상실과 식량 부족 때문이었다. 그러나 인류가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다른 세계로 용감히 발을 내딛게 되었다.
알렉산드리아는 알렉산더 대왕의 그의 전 경호원을 시켜 건설한 도시로 무역, 문화, 학문에 관하여 열려있던 도시였다. 대도서관과 부속 박물관이 유명하였으나, 현제 세라피움이라는 지하실 하나만 남아있다. 어찌됐든 학자들은 대도서관에 모여 물리학, 문학, 약학, 천문학, 지리학, 철학, 수학, 생물학, 공학 등 두루 탐구하였고 과학과 학문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특히 도서관은 세상의 장서들의 집합소였다. 알렉산드리아에 정박한 상선에서 검문을 통해 새로운 책 두루마리가 나오면 빠르게 사본을 제작하여 도서관에 두었으며 이런 식으로 쓴 파피루스 두루마리 책이 50만여 권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 장서들 중에는 너무도 정교한 사실들이 많이 담겨 있었으나, 고전 문명이 붕괴되며 대부분 소실되었고 재발견하기까지 수천년이 걸리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