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화폐
- 최초 등록일
- 2018.10.21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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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금속화폐의 종류
Ⅱ. 금속화폐 발생
1. 원인
2. 영향 및 결과
Ⅲ. 금속화폐 발행방법의 변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금속화폐의 종류
조선왕조에서는 '조선통보', '십전통보', '상평통보'를 발행하였다. '조선통보'는 세종 5년(1423)에 해서체로, 인조 11년(1633)에 8분 서체로 각각 발행하였으며, '십전통보'는 효종 2년 (1651)에 발행되었다.
조선시대의 화폐를 대표할 수 있는 '상평통보'는 숙종 4년(1678) 이후 고종 25년(1888)까지 200여년동안 주전소(鑄錢所), 전가(錢價), 서체(書體), 부호(符號), 천자문순(千字文順), 숫자순, 오행순(五行順) 등으로 나뉘어져 약 3000여 종류가 발행되었다.
1. 조선통보
세종 5년(1423년)조선시대 최초의 동전인 '조선통보'의 발행을 보게 되었다. 정부는 조선통보의 유통을 촉진하기 위하여 '조선통보 전용령'을 공포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였으나 잘 유통되지 않았고 면직물류의 포화가 주로 유통되고 있었으며, 소액 거래에는 미두(米豆)가 사용되었다.
2. 십전통보
효종 2년(1651) 7월 우의정 한흥일의 건의에 따라 민간에서의 사주전(私鑄錢)이 허락되었으며 같은 해 11월에 화폐유통을 적극 장려할 목적으로 '행전사목(行錢事目)'을 제정 실시하였는데 그 방법의 하나로 백성들이 동전 50문씩 지니고 다닐 것을 의무화하였다. 이상의 사주전 허락은 50문씩 동전을 지니고 다녀야 되는 의무수행에 따른 불편을 덜기 위하여 '십전통보(十錢通寶)'를 주조하였을 것으로 믿어진다.
십전통보
3. 상평통보
숙종(1678~1720)대는 우리나라 화폐의 발전에 있어 획기적인 시기를 이루게 되었다. 이 시기에 '상평통보가 주조, 발행되었다. 이처럼 상평통보가 조선시대 말기까지 약 2세기에 걸쳐 계속적인 통용력을 가지고 화폐의 일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다음과 같은 사회, 경제적 배경하에서 발행되었기 때문이다.
첫째, 17세기 중엽부터 점차 국내외 교환경제가 발달하기 시작하여 유통부문에 일반적인 교환수단의 재개가 필요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정우택, 「조선왕조후기 상품화폐발전과 상업성장에 관한 연구」, 『한국전통상학연구』 14권 2호 77~102쪽, 2000.
한국은행, 「고대부터 대한제국 시대ᄁᆞ지 한국의 화폐」 14~48쪽,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