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의 주요개념과 인지발달단계

목차

I. 주요 개념
1. 도식
2. 적응
3. 평형

II. 피아제의 인지발달단계
1. 감각운동기
1) 반사활동기(출생~1개월)
2) 1차 순환반응기(1~4개월)
3) 2차 순환반응기(4~10개월)
4) 2차 도식의 협응(10~12개월)
5) 3차 순환반응기(12~18개월)
6) 사고의 시작(18~24개월)
2. 전조작기
3. 구체적 조작기
4. 형식적 조작기

III. 평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주요 개념
피아제(Piaget)의 인지 발달이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도식, 적응, 동화, 조절, 평형 등의 개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1) 도식(schema)
사물이나 사건 또는 사실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이나 개념을 일컬으며, 유기체가 가지고 있는 '이해의 틀'을 의미한다.
도식은 유기체가 생래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유기체와 환경과의 접촉에서 반복되는 행동과 경험에서 형성되는 것이다. 도식 자체는 일반적으로 외현적 행위의 기초가 되는 내적 정신구조를 가리키는 것으로, 조직화된 행동패턴을 가능하게 하고 이에 기초가 되는 인지 능력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입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동적으로 빠는 어린 유아는 '빨기도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피아제는 아동의 두뇌는 생물학적으로 충분히 발달되지 않았고 경험의 폭이 좁으므로 이들이 지니고 있는 도식은 질적으로 성인의 도식과는 다르다고 믿었다. 이것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그리고 많은 경험을 통해 인지구조가 발달하게 되는데 이것이 도식의 질적 변화를 의미한다.

(2) 적응(adaptation)
적응은환경과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통해 도식이 변화하는 과정이며 인지적인 적응은 동화와 조절 사이의 평형으로부터 생겨난다. 동화(assimilation)는 이미 갖고 있는 도식 또는 체계에 의해 새로운 대상이나 사건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인지과정이다. 사자를 고양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는 고양이라는 자신의 정신적 개념에 사자를 동화시키는 것이다. 조절(accommodation)은 기존의 인지구조로 새로운 대상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경우에 기존의 인지구조를 변화시키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인간은 외부 세계에 대처하는 방법을 더욱 효율적이고 정교하게 구성할 수 있다. 사자와 고양이는 다르다는 것을 알려 줌으로써 사자라는 새로운 도식을 형성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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