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도덕, 그리고 새로운 사랑관에 대한 고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최근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 스캔들로 인터넷이 뜨겁게 달구어졌다. 나도 그 기사를 보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 중 하나였다. 여전히 둘의 관계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내게는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일이기도 했다. 사랑과 도덕의 관계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정답을 요구하지만 그 누구도 확답을 내릴 수 없다. 하지만 사람의 가치관은 다 다르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우리 사회의 제도에 길들여져 있다. 그렇게 사회의 지배적 가치는 일부일처제란 법률 규정을 만들었다. 사람들은 이 틀을 통해 앞서 말한 사랑을 옳지 못한 일이라 판단하고, 또 비난한다. 사랑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여러 사람과 사랑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러던 중 새로운 사랑의 유형에 대해 알게 되었다.
새로 알게된 사랑은 ‘폴리아모리’라는 것이었다. 폴리아모리란 ‘많은’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폴리(poly)’와 ‘사랑’이라는 뜻의 라틴어 ‘아모르(amor)’의 변형태인 ‘아모리(amory)’의 합성어로......<중 략>

참고 자료

두산백과 - 폴리아모리
한겨레- “두 사람을 동시에 사귈 생각 없니?” 그날부터 ‘열린 연애’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