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 보걸 <덩샤오핑 평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8.10.09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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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 나의 시선으로도 중국은 매우 모순적인 국가이다. 세계 어느 국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경제 고속 성장을 이룩했음에도 공산당이라는 단일 정당이 오랫동안 권력과 정치의 중심을 장악하고 있다. 세계 어느 국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면서 세계 곳곳에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표현의 자유, 인권 보호 부문에서는 다른 선진국의 지적과 항의를 자주 받는 국가이기도 하다. 덩샤오핑은 이러한 중국을 만든 지도자이다. 그 역시 공산당에서 정치 생활을 시작해 아래에서부터 차근차근 위로 올라간 사람이고, 몇 번이고 권력을 잃고 지방으로 좌천되었다가 다시 중앙으로 복귀하여 끝내 중국 최고 권력 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덩샤오핑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오늘날 내가 생각하고 있는 모순적인 중국의 모습을 만들었다. 덩샤오핑의 일생을 보면 이 책 표지에 있는 ‘현대 중국의 건설자’라는 표현은 결코 허황된 말이 아니다. 현대 중국의 체제와 경제 성장에 덩샤오핑이 끼친 영향은 어마어마하다. 이 굵은 책을 모두 읽을 수 있었던 것도 덩샤오핑의 업적이 오늘날 중국과 그대로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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