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삶과사회복지 A+] 영화 길버트그레이프 (What's eating Gilbert Grape)를 감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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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에 두 시간에 걸쳐 영화 What's eating Gilbert Grape를 감상했다. 이 영화는 길버트 그레이프와 그의 가족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영화의 제목을 해석하면 '무엇이 길버트를 갉아먹는가?' 이다. 나는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대체 무엇이 사람을 갉아먹을 수 있다는 걸까' 라고 생각했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주인공 길버트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가족 부양의 힘겨운 짐 속에 인생의 목표나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를 무미건조하게 살아가고 있었고, 가족 부양의 짐에 갉아먹히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수업 전에 어니 역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 영화에서 지적 장애 연기를 잘했다는 소문을 듣고 보고 싶었는데, 그때는 길버트의 동생인 어니만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가족 구성원들은 모두 저마다의 장애를 가지고 있고 문제 상황에 처해있었다. 나는 가족들의 욕구와 문제 상황을 알아보고 사회 복지의 관점에서 주인공들에게 어떤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지에 관해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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