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사통속연의 43회 호충화가 아들을 낳아 대통을 이어 기업을 이어받고 모후는 조정을 다스려 사치와 욕망을 다하다

소개글

남북사통속연의 43회 호충화가 아들을 낳아 대통을 이어 기업을 이어받고 모후는 조정을 다스려 사치와 욕망을 다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호태후월무고기 삭성임정종욕 인입일위황숙 자천침석 작성료일단수수기연
顾忌 [gùjì] ① 꺼리다 ② 망설이다
任情 [rènqíng] ① 제멋대로 하다 ② 마음껏 ③ 마음껏 하다
叔嫂 [shūsǎo] 시동생과 형수
호태후는 더욱 거리낌이 없어 차라리 마음껏 욕심대로 하며 한 황숙을 끌어들여 자신이 동침을 원해 한 시동생과 형수의 기이한 인연을 만들었다.
小子有詩歎道：雉鳴求牡已增羞, 叔嫂何堪結鳳儔！
소자유시탄도 치명구모이증수 숙수하감결봉주
내가 시로 다음과 같이 탄식한다. 꿩이 수컷을 구하여 이미 부끄러움이 더하니 시동생과 형수가 어찌 부부가 되는가?
才識婦人須尙德, 飛揚蕩逸總貽憂。
재식부인수상덕 비양탕일총이우
貽憂:남에게 걱정을 끼침
재주와 식견이 있는 부인은 반드시 덕을 숭상해야 하는데 정신이 방탕해 모두 근심을 남기다.
欲問皇叔爲誰, 待小子下回申敘。
욕문황숙위수 대소자하회신서
황숙이 누군지 물으려면 내가 아래 44회에서 서술하길 기다려보자.　　

北魏故例, 後宮生男, 立爲太子, 卽賜母自盡, 此爲夷狄之敝俗, 不足爲訓。
북위고례 후궁생남 입위태자 즉사모자진 차위이적지폐속 부족위훈
敝俗 [bìsú] ① 나쁜 풍속 ② 저의 고향의 풍속
북위의 예전 예는 후궁이 아들을 낳아 태자로 세워지면 모친에게 자진하게 함은 이는 오랑캐 나쁜 풍속으로 교훈이 되기에 부족하다.
但胡氏不死, 後竟臨朝稱制, 恣爲威福, 窮極奢淫。
단호씨불사 후경임조칭제 자위위복 궁극사음
臨朝稱制: 조정에 나와 황제의 정사를 대리하였다
단지 호씨는 죽지 않고 뒤에 마침내 조정에 임해 정사를 대리해 방자하게 상벌을 주며 사치하고 음란한 욕망을 다하였다.
論者或歸咎魏主恪, 謂其不遵古制, 致貽後患, 實則未然。
논자혹귀구위주각 위기부준고제 치이후환 실즉미연
논의하는 자는 혹 위나라 군주 탁발각이 고대 제도를 따르지 않아 후환을 남김을 탓하지만 실제 그러하지 않다.
北魏之宮闈不正, 非自胡氏始；就使胡氏已死, 而貌美心狠之高皇后, 安知其不與胡氏相等耶！
북위지궁위부정 비자호씨시 취사호씨이사 이모미심한지고황후 안지기불여호씨상등야
북위의 궁궐이 바르지 않음은 호씨부터 시작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 중 남북사통속연의, 삼진출판사, 채동번 저, 번역 홍성민, 페이지 263-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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