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국' 공무원에게 '영어' 실력을 요구하는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중심으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의 영어
2.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영어시험의 문제점
3. 한국 공무원에게 영어실력을 요구하는 이유와 그에 대한 비판점
4. 개선해야 할 방안 – 나의 주장

본문내용

서론

현재 한국에서 공무원시험 열풍이 불고 있음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계속해서 응시자의 수는 늘고 있으며, 100:1은 가뿐히 넘기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 또한 최근 정부가 공무원 수 증원의 계획을 밝히면서 응시자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내년에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 예측된다. 취업한파와 더불어 실현가능한 유일한 출세수단이 되어버린 공무원 시험은 많은 수험생과 그들 가족에게 꿈의 시험이 되었다. 그러나 이 시험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부담이자 큰 목표가 된다는 것에 비해 타당성 등의 효용성이 많이 떨어진다. 국가에서 주관하는 고위험시험이라는 표제에 비해, 그 시험은 그만한 자격 및 그 자격에 대한 검증이 부족한 것이다. 특히 이는 영어시험에서 문제가 된다. 나 역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응시해본 경험이 있다.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들었던 의문은 왜 이렇게 어려운 단어 또 쓰이지 않는 단어들을 시험 보는 것인 가였다. 또한 왜 영어가 중요 과목이 되며 합격의 당락 짓는 것이 의문이었다. 당시에는 영어시험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만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영어로 본 한국사회 강의를 수강하면서, 단지 영어시험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굳이 영어시험을 치를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영어시험을 치러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찾아봤으나 그것은 매우 어려웠다. 이전의 나와 같이 영어시험이 그저 변화해야 한다는 말만 있었을 뿐이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현재 공무원 공채에서의 영어와 현 영어시험의 문제점, 영어시험 및 영어능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이유들 그리고 나의 현행 영어시험이 최소한의 교양수준의 영어검정시험으로 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본론

1.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의 영어

한국에서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영어 시험을 응시하고 또 영어 실력을 검증받아야 한다. 어떤 직렬에 지원했든지, 어떤 부서에 지원했든지 간에 말이다. 현재 국가에서 주관하는 공무원 공채시험에는 9급부터 7급, 5급, 소방직, 경찰직, 법원직 등이 있다.

참고 자료

송고은, 「공무원 온라인 영어교육훈련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영미어문학』 제105호: 217-246,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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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균, 「개정된 경찰채용시험과목에 대한 고찰」, 2015
법률저널, 「공시생“현 공무원시험 불만족...개선필요”」, 2017.10.20.
Korea JoongAng Daily, UN adopts North rights resolution, 2017.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