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
- 최초 등록일
- 2018.09.19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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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네팔에서 온 찬드라가 정신병원에서 긴 세월을 보내는데 가장 큰 잘못을 한 사람은 누구일까? 동료와 싸우고 홧김에 공장을 벗어난 찬드라는 길에서 돈을 잃어버린 지도 모르고 라면을 먹는다. 가게 주인은 음식 값을 못낸 찬드라를 경찰에 넘기게 되고 이후 찬드라는 보호소와 정신병원을 거쳐 약 7년간 의미 없는 세월을 보낸다. 나는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라는 단편영화를 본 후 경찰이 가장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한다.
경찰이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는 첫 번째 이유는 신원확인을 끝까지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찬드라는 의도하지 않은 무전취식을 하게 되는데 경범죄처벌법 제1조 제51호 에 따르면 무전취식은 즉결심판이 가능하다. 즉결심판을 위해서는 신원확인이 필요하며 신원확인에 필요한 대표적인 것에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지문 등이 있다. 하지만 영화 속 경찰은 찬드라에게 이름만을 요구한 후 네팔어를 사용하는 찬드라를 이상한 여자 취급을 하며 정신이상자라 단정지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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