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과거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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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서 원만한 인간관계를 만들기에 어려움이 되었던 요인은 과거의 내 성격이었던 것 같다. 나는 아주 어릴 적에 부끄러움을 타는 아이였다. 아마 7살 즈음에 그랬던 모양이다. 그리고 중학생 때에도 조용조용하고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였다. 하지만 그렇게 부끄럼 타는 성격을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다. 나는 그런 성격을 바꿈으로써 나의 인간관계를 보다 원만하게 만들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 때 나를 놀리는 남학생들에게 맞서 지지않고 이겨낸 경험은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줌으로써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에는 물론이고 어떤 일을 하든 간에 피하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또 중학교 때에는 반에서 응원단장을 맡아서 하거나 운동회에서 반 선수로 나가서 뛰기도 했다. 그런 식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다 보니 고등학교 1학년이 될 때 쯤에는 부끄러움이 사라지고 활발한 성격으로 바뀔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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