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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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을 읽어야지 하면서도 입덧 때문에 힘드니까,지금은 몸조리해야 하니까 등등 이유로 미루어왔다.하지만 책을 읽는 것도 태교의 일종이고 정말 좋은 태교 방법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여러 가지 책 중에서 고민이 되었다.아가와 함께 읽는 책이라고 하니 아무래도 더욱 더 신중해졌던 것 같다.이 책은 코넬 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라는 조금은 거창한 이름으로 나를 반겨주었다. ‘인간과 삶의 가치’에 대해 연구해온 칼 필레머 교수가 1000 여명의 현자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조언을 구했던 내용이라고 한다.인간관계,직업,돈에 대한 결정,육아, 결혼 그리고 난관에 부딪혔을 때 대처하는 법,후회 없이 사는 법들을 소개했다고 했다.아마 모든 사람들이 고민하는 부분일 것이고 이제 시작하는 결혼생활,결혼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육아 준비들이 나를 겁나게 했다.이전부터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언젠가 꼭 노자 공자 등의 현자들의 이야기들을 읽어보아야겠다고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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