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정수장 견학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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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조차 잘 몰랐던 내게 정수장 견학은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정수장을 처음 보았을 때 인상은 물을 담아두는 곳이 너무 깊고 넓어서 여기에 사람이 빠져도 못 찾을 것 같다는 것이었다. 이런 인상을 받을 만큼 정수장을 제대로 견학하려면 하루를 꼬박 새야한다고 할 만큼 규모가 컸지만, 이 정수장이 대구의 많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한다고 생각하니 규모에 비해 혜택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 효율적인 시설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깨끗한 물로 정수를 해야해서 그런지 매연이 많은 도로, 먼지가 많은 주거시설 등과 멀리 떨어져 나무에 둘러싸여져 친환경적이라는 느낌도 들어 우리나라 수돗물은 깨끗하기 때문에 그냥 마셔도 된다는 말이 이해가 갔다.
수돗물을 정수하기 위해서는 총 10가지의 시설을 거치게 된다. 수돗물의 원료가 되는 물이 모여있는 물 창고인 취수원, 호수나 저수지에 가까이 있으면서 물을 끌어들여 정수 센터로 보내는 역할을......<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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