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 KCU 오페라이해와감상 100점 A+ 받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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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작곡가라 불리우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인 <마술피리>를 감상했다. 중학교 때 음악 선생님께서 처음 애니메이션 버전으로 보여주신 기억을 되살리며 감상했는데, 수업을 들으며 실제 오페라로 다시 감상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마술피리>는 왕자 타미노와 공주 파미나가 밤의 여왕의 여러 시련과 고난을 겪고 결국엔 아름다운 사랑을 이루는 이야기이다. 밤의 여왕이 지배하는 세계는 마법과 주술이 판치는 어둠과 혼돈의 세계이다. 그에 반해 현자 '자라스트로'가 지배하는 곳은 지혜와 이성과 자연이 삼위일체를 이루어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절도 있는 삶의 길을 가르쳐주는 빛의 세계이다. 마술피리는 이 두 세계의 싸움을 보여준다. 이것은 징슈필(singspiel) 오페라의 형식으로, 마술이나 환상적인 존재 혹은 희극적으로 과장된 선과 악을 상징하는 인물들이 나오는 형식의 오페라이다.
이 오페라는 많은 사람들이 원래 잘 알고 있는 ‘밤의 여왕 아리아(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를 들을 수 있는 즐거운 오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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