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사피엔스의 미래 정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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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류의 미래는 더 나아질 것이다’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스티븐 핑거와 매트 리들 리가 주장하는 계몽주의 계승과 경험과학에 충실한 입장에 서서 토론의 내용을 비판하고자 한다. 우선 알랭 드 보통과 말컴 그래드웰의 의견에 있어서 내가 반대를 던지는 제일 큰 이유는 현재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영광과 혜택에 만족을 느낄 수 있고 없고의 차이에 따라서 ‘인류가 진보를 할 수 있다.’ 또는 ‘인류의 진보는 정체할 것이다’라는 이중적인 답을 주기 때문이다.

우선 내가 스티븐 핑커와 매트 리들리에 찬성하는 이유는 주장에 대한 타당한 증거와 증명된 사례의 제시이다. 우선 스티븐 핑커의 경우 열가지의 증거를 제시 하였다. 인간의 수명, 건강, 물질적 번영, 평화, 안전, 자유, 지식, 인권, 성평등, 지능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증거들은 이미 짧게는 10년 길게는 150년의 통계자료와 과학적 증거들이기 때문에 보다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단순한 이상과 망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자료이기 때문에 더욱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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