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히가시노 게이고
- 최초 등록일
- 2018.08.12
- 최종 저작일
- 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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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히가시노 게이고
2.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본문내용
1.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는 내가 좋아하는 일본 작가 중의 한 명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추리소설가로 유명하며 또한 엄청난 양의 소설을 쓰기로도 유명하다. 현재 장편소설만 70편이 넘을 정도이니 그 능력이 대단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는 추리소설가로 유명하지만 장르는 추리소설에 국한되지 않는다. 사회문제적인 주제도 다루고 있으며 ‘비밀’같은 가족 이야기, ‘잠자는 숲’과 같은 사랑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다만 모든 이야기에 추리적인 기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독특한 작법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읽으면 한 편의 잘 만든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든다. 서술이나 문체가 문학작품처럼 섬세하고 디테일하지 않다. 그래서 어떤 이는 문학작품으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한다.
<중 략>
2.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감동스토리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에 최고의 명작이라고 주저 없이 말할 수 있는 소설이다. 이 작품은 한국에 2012년에 소개된 이후에 현재까지 베스트셀러에 들 정도로 인기 많은 소설이다. 최근에는 영화화되어 일본에 이어 한국에도 개봉이 되었다.
세 명의 젊은 남자가 훔친 차가 고장나면서 버려진 집에 숨어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 명의 젊은 사람들이 좀도둑이라는 것만 밝혀지고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려주지 않는다. 이 남자들이 어떻게 버려진 집에 들어왔는지 눈에 보이는 상황만 보여준다. 차가 고장 났기 때문에 숨어 있다가 아침에 출근길에 섞여서 도망가자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었다. 결국 이 세 남자의 실질적인 계기는 나중에 밝혀진다.
세 명의 젊은 사람이 숨어든 곳은 ‘나미야 잡화점’이었다. 이 잡화점은 나미야 유지라는 사람이 운영하던 가게였다. 그 사람은 어린 아이의 상담을 시작으로 고민 상담을 해주던 사람이었다. 결국은 소문이 퍼지자 중요한 일을 결정을 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어른들까지 상담하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