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그 사람을 본적이 있나요? 하나의 촛불은 힘이 없지만 수만 개의 촛불은 지구를 밝힌다.
- 최초 등록일
- 2018.08.04
- 최종 저작일
- 2018.08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필자는 초등학교 때 친구 여럿이서 함께 놀았던 적이 있다.
저녁이 되자 모두 각자 집에 돌아갔지만, 한 친구는 그렇지 않았다.
왜 집에 가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부모님의 싸움 때문에 들어가기가 싫다고 했다.
참 외롭고 쓸쓸해 보였다.
밖이 몹시 추웠지만, 집에 들어가는 것보다 낫다고 했다.
그때 건널목 아저씨처럼 그 친구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지 못한 것이 지금까지 후회가 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눈을 살며시 감으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필자는 생각할 것도 없이 나를 지켜주고 사랑해 주는 부모님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이 글에 나오는 태희와 태석이는 건널목 아저씨를 떠올리게 된다. 그들에게 건널목 아저씨는 가족들보다도 더 버팀목이 되어 주는 소중한 존재였다. 건널목 아저씨는 누구에게나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던 분이셨다.
건널목 아저씨의 부인은 쌍둥이를 낳다가 돌아가셨다. 그리고 쌍둥이는 무단횡단을 하다 초등학교 2학년의 나이에 하늘나라로 가게 된다. 그 이후, 건널목 아저씨는 직접 만든 건널목을 지고 다니면서 위험한 길에 깔아놓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게 했다. 해당 기관에는 위험한 곳에 건널목이 설치 되도록 건의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녔다.
건널목 아저씨의 굴곡진 운명이 너무 슬펐다. 마치 필자가 건널목 아저씨가 된 것처럼 슬픔에 사로잡혔다. 당장이라도 책에 들어가 “아저씨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아주머니와 쌍둥이 아이들은 아저씨가 용기 있게 즐겁게 사는 것을 바라고 있을 거예요.”라고 건널목 아저씨께 위로해 드리고 싶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