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사 반대 입장 논거
- 최초 등록일
- 2018.08.03
- 최종 저작일
- 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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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의 생명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다. 우리가 인간이라는 종에 속하는 이상 그것보다 더한 가치의 존재를 찾아보지 못할 정도이다. 그런데 과연 존엄하게 죽을 권리라는 이유로, 품위 있게 죽을 권리라는 이유로 생명에 대해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 사람의 생명은 하나뿐이고, 그 하나의 생명이 끝이 나면 그 사람의 전부 역시 소멸하는 셈이다. 처음부터 존엄하게 죽을 권리라는 말은 어폐가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차라리 끝까지 병에 맞서 싸우며 최선의 자세를 보이는 것이 존엄하게 죽을 권리라는 말에 훨씬 어울리지, 조금이라도 남은 생명을 미리 포기하는 것은 존엄이라는 말에 조금도 어울리지 않는다. 오히려 병에 미리 항복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생명은 유일하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고, 그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연명 치료든 그렇지 않은 치료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원칙상으로는 옳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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