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문> 개고기 시식 금지 법제화 찬성 의견 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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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특별한 동물이다. 나는 이제 그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는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인간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군견, 경찰견과 같이 모두를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개도 있고 맹인안내견과 같이 몸이 불편한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개도 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개들이 반려동물로 키워지며 어떤 사람들에게는 가족 대신의 역할마저도 수행한다. 이러한 역할은 오로지 개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동물들이나 가축들은 대부분 식량이나 음식의 재료로만 키워질 뿐 이처럼 인간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이러한 현실에서 개의 특별함을 부정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흔히들 왜 개고기는 안 되고 쇠고기나 돼지고기는 먹느냐, 식의 논리로 개고기 시식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예를 들기에는 시대가 너무나도 변했고 사람들의 인식 역시 변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반려동물 천만 시대가 왔고 이 엄청난 숫자에서도 개라는 동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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