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상드르 뒤마의 『검은 튤립』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8.07.10
- 최종 저작일
- 2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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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렉상드르 뒤마의『검은 튤립』은 17세기 네델란드를 모티브로 한 소설로서
17세기 네델란드라는 그 혼돈의 시대를 살았던 세 남자의 비극과 튤립을 향한 두 남자의 엇갈린 열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소설에는 튤립에 미쳐있는 두 인물이 등장한다. 그 두 인물은 서로의 옆집에 살고 있는 코르넬리우스 판 바에를르와 이작 복스텔이다. 네델란드 전체가 한창 ‘튤립 열풍’에 빠져있던 그리고 아직은 ‘튤립 파동’이 일어나기 이전의 상황이다. 흥미로운 것은 판 바에를르와 이작 복스텔, 두 사람의 집안 배경과 그들이 튤립을 사랑하는 방식이 완전히 달랐다는 것이다.
목차
1. 작가에 대하여
2. 알렉상드르 뒤마의 『검은 튤립』을 읽고....
본문내용
알렉상드르 뒤마의『검은 튤립』은 바로 그 비트 형제가 비극을 맞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네델란드의 홀란트주(州) 헤이그 지역에 위치한 바우텐호프 감옥이다. 여기 한 남자가 있다. 온갖 고문으로 온몸이 망신창이가 되어 버린 한 남자가 힘겹게 앉아 있다. 그가 누구인가? 그가 바로 홀란트주(州)의 총리대신인 얀 드 비트의 형인 코리넬리스 드 비트이다. 존경받을 만한 고매한 인품의 코리넬리스 드 비트가 무슨 엄청난 죄라고 지은 걸까? 아니다! 그럴 리가 있겠는가. 그는 오렌지 공파의 비열한 계략에 의해 억울하게 감옥에 갇혀있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은 1672년 8월20일이다. 비극적 사건이 일어나고야 마는 그날이다.
감옥을 빠져나온 두 형제는 말을 타고 달린다. 흥분한 시민들도 그들을 쫓는다. 저기 철문이 보인다. 저 철문만 통과하면 폴헥이라는 지역으로 도망칠 수 가 있다. 그러면 살 수 있다. 저 철문을 통과만 하면! 그런데 철문은 굳게 닫혀 있다. 늘 열려있던 철문이었건만, 오늘 따라 철문은 닫혀 있다.
참고 자료
검은 튤립.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송진석 옮김. 민음사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