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행동과 사회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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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의 인지발달단계는 네 단계로 나뉜다. 그는 개인의 인지구조를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4가지의 단계를 거쳐 바뀌어 간다고 주장했다. 물론 개인마다 연령차는 있을 수 있지만 이 발달순서를 반드시 거친다고 가정한 것이다.

피아제는 인간의 인지 발달 단계를 감각운동기, 전조작기, 구체적 조작기, 형식적 조작기로 구분했다. 영아에 해당하는 감각운동기에는 감각적인 반사운동을 주로 하며 대상영속성의 개념을 받아들인다. 전조작기는 유아에 해당되며 상징을 사용할 수 있고 지각적 특성에 따라 사고를 하며 자기중심적 태도를 갖는다.

구체적 조작기로 7세에서 약 11세의 아동기다. 이 단계를 '구체적'이라 한 이유는 구체적인 사물이나 행위에 대해서만 체계적인 사고가 가능하고 또 직접적으로 경험해야 인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형식적 조작기는 11세 이후부터 성인에 해당하는 발달 단계다. 이때가 되면 직접 경험하지 않아도 추상적으로 사고하고 또 추론하는 능력을 지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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