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택(엡 1:3-10)
- 최초 등록일
- 2018.06.27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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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군가 나를 선택해 준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청년 실업 100만의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취업하기 힘든 현실 가운데에서 어렵사리 기업이 원하는 조건을 맞추어 지원을 하였어도 그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나와 같은 고생을 한 수백명의 사람들과 경쟁해서 살아남아야 겨우 선택을 받습니다. 어려운 과정을 걸쳐서 선택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그 안에서 일정부분 이상의 기업이 원하는 성과를 내 주지 않으면 자신이 선택받은 그 자리에서 자신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불완전한 택정 가운데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사람이 만든 기업이 사람을 선택하는 것에 완벽을 기하지만 완전무결한 선택을 하지는 못합니다. 몇 번의 면접을 보고 서류에서부터 기업에 맞는 인재를 선택하기 위해 수많은 고려사항들을 치밀하게 설계하지만 그렇게 철저히 준비해도 시행착오가 있게 마련입니다. 인간의 선택에는 언제나 실패와 착오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런 착오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착오의 원인은 그 사람이 낸 서류만으로는 지원한 그 사람에 대해서 완벽하게 알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만약 그 사람의 일거수일투족,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배경에서 자랐는지 부모님은 어떤 사람이신지, 자신의 직무에 대해서 어떠한 스킬을 가지고 있고 어떤 특장점이 있는지 성격은 어떤지 대인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등등을 완벽하게 알고 있다면 그 회사는 절대 채용 과정에서 실수나 착오를 하지 않겠지요? 그러나 사람의 능력으로 파악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이기에 착오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도 하나의 선택이 나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어려운 말로는 예정론이라고도 말하지요. 하나님께서 구원할 자들을 미리 택하셨다는 예정론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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