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에 드러나 여성과 남성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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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흐름에 따라 여성에 대한 인식도 점차 많이 바뀌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는 여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존재하며 영화나 tv와 같은 미디어에서도 그와 같은 인식을 담은 영상물을 만들어 대중에게 비춤으로써 잘못된 생각을 심는데 일조하고 있다.
나는 그 많은 미디어 중에서 공익광고에서 드러나는 여성에 대한 편견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이미지 중략>

다음의 사진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0대 국회의원 선거 독려 광고의 한 장면이다. 이 공익광고는 마치 화장품 광고인 것처럼 영양, 보습, 탄력, 윤기 등의 조건을 언급하고 화면은 달라진다. 이후 유명 아이돌은 말한다. "언니, 에센스는 이렇게 꼼꼼하게 고르면서. 에센스 꼼꼼히 고르는 언니, 아름다운 선택 기대할게요.”
이 광고에서는 ‘여성은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데만 신경을 쓴다’는 이미지를 양산하고 ‘정치나 사회의 문제를 등한시하는 존재’로 그려낸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 영상은 크게 논란이 되었으며 한국여성단체연합은 배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참고 자료

꾸밈노동,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설현의 아름다운 고백-화장품편”
대한적십자사 공익광고 포스터
[중앙일보] '여자의 빨간색은 헌혈할 때 제일 아름답다?'…대한적십자사 '여혐' 광고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