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질 권리에 대한 찬반 토론 대본
- 최초 등록일
- 2018.06.20
- 최종 저작일
- 2018.06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잊혀질 권리에 대한 2인 찬반 토론을 요약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찬: 인터넷은 사람을 위해 탄생되었고 사람의 편의를 위해 이용되는 도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에게 위해의 요소가 있다면, 인간의 권리를 침해하는 요소가 있다면 제한되고 또 인간을 위한 목적으로 특정한 정보가 삭제되고 편집되는 건 당연한 일이지요. 저는 오늘날 우리 주위에서 인터넷이라는 것을 보편적으로 대다수가 이용하는 이상 잊혀질 권리는 당연히 보장되어야만 하고 또 그 권리가 확보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터넷은 단순히 사람을 괴롭히고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거대한 괴물로 전락되고 말거든요. 중요한 것은 온라인이란 거대한 세계에서도 휴머니즘, 인간을 위한 의식을 잃지 않은 것. 바로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잊혀질 권리는 이 근거만으로도 충분히 정당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 저는 그 의견에 공감할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인터넷이라는 세계의 본질, 인터넷의 역할을 봐야죠. 인터넷은 처음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정보 보존과 기록을 위해, 정보 공유를 위해 만든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잊혀질 권리라는 것은 이러한 인터넷의 역할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것이죠. 인터넷, 온라인이라는 시스템이 그런 겁니다. 필요에 따라 수없이 많은 정보들이 기록되고 공유되고 있으며 이 정보들에 누군가에 대한 정보, 아니면 누군가가 썼던 정보가 포함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잊혀질 권리라는 말 자체가 모순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거지요. 정보화 사회, 인터넷 사회에서 수많은 정보가 온라인에 저장되어 있는 건 어쩔 수가 없다는 겁니다. 자칫 잊혀질 권리는 정보 탄압이나 문화 파괴의 목적으로 비추어질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찬: 글쎄요. 과연 그게 맞을까요? 잊혀질 권리는 누군가가 자신의 권리나 인권이 침해받았다고 느꼈을 때 얼마든지 주장할 수 있는 겁니다. 지금 반대 측의 의견은 인터넷이 누군가의 인권을 침범하고 보장하지 않더라도 단순히 인내하라는 뜻으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있는 만큼 잊혀질 권리도 그 발전을 따라서 확보가 되어야만 하는 겁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