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8.06.13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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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의 독후감입니다. 왠지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은 읽기가 부담스럽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등대로』는 그러한 편견 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버지니아 울프의 섬세한 심리묘사도 돋보이고 전체적이 플롯도 신선합니다. 전혀 예상 하지 못한 충격적 반전도 있고요. 언제나 그렇듯 최선을 다했습니다. ‘작가에 대하여’는 참고문헌을 의존했습니다. 그렇다고 있는 그대로 베끼지는 않았습니다. 찾아볼 것은 더 찾아보고 생략할 것은 생략하면서 조금이라도 작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100% 저만의 창작입니다. 어떤 것도 베끼지 않고 그저 제가 작품을 읽고 이해한 느낌 그대로 썼습니다. 조금 미흡할 수도 있겠으나 나름대로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면서 고생하면서 완성했습니다. 독후감을 쓸 때면 느끼는 거지만, 작가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하고 감탄을 합니다.
목차
1. 작가에 대하여
2.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를 읽고.....
본문내용
“그래. 물론이지. 내일 날이 맑으면 말이야.”램지 부인이 말했다. 『등대로』는 이렇게 시작된다. 램지씨 가족 별장이 있는 바닷가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등대 하나가 우뚝 서있다. 그곳에 등대지기 솔리씨 가족이 살고 있다. 이 곳 바닷가 별장에 올 때면 램지씨 가족은 등대지기 가족을 만나러 가곤 한다. 이 작품의 타이틀 『등대로』는 ‘등대를 향하여’의 의미이다. 부부는 이번 휴가 때도 등대지기 가족을 만나러 갈 거라고 아이들에게 이미 약속을 해두었던 것이다. 그리고 램지 부인은 벌써부터 솔리씨 가족에게 가져 갈 물건들을 준비하고 있다. 사람들로부터 고립된 채 외롭게 살고 있는 등대 가족이 아닌가! 지금 램지 부인은 부지런히 적갈색 양말을 뜨고 있다. 오늘 밤에 완성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이 양말은 결핵성 고관절염을 앓는 등대지기의 아들에게 줄 것이다. 막내 아들 제임스는 조바심이 나서 여러 차례 엄마(램지부인) 에게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것이다. “엄마! 내일 가는 거죠? 틀림없이 내일 등대에 가는 거죠? 와! 신난다! 약속 지키셔야 해요.”
참고 자료
등대로. 버지니아 울프 지음. 이미애 옮김. 민음사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