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와 생활과의 관련 논평문
- 최초 등록일
- 2018.06.12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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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글을 읽으면서 교과와 생활이 밀접하게 연관을 지어야 한다고 하면서도 글쓴이는 교과와 생활을 이미 분리해서 논의를 제기한다는 점이 아이러니했다. 글쓴이가 지향하는 것은 삶과 연관이 있는 교과인데 서론에서는 교과와 생활과의 연관성을 의심하면서 글을 전개했다. 교과와 생활과의 관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분명함에도 왜 첫 단락에서는 그에 관한 의문을 제기했는지 궁금하다.
글쓴이가 바라는 교과와 생활의 관련은 선인들의 삶이 반영된 교과 혹은 미래의 인간의 삶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교과에서 드러난다. 내 경험에 비추어보았을 때 선인들의 삶이 반영된 교과라는 점에서 교과와 생활의 관련에는 동의하는 바이지만, 교과가 나의 미래에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초등학교 1학년 입학했을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1년에 10가지도 넘는 교과서를 가졌었다. 교과가 선인들의 삶, 풍습, 문화, 또는 그들에 의해 발견된 지식으로 이루어져 있음에는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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