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안무 및 테크닉의 비교
2. 의상의 비교
3. 음악의 비교
4. 여성의 이미지 표현의 비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마리 뷔그만은 독일 출신의 현대무용가이다. 전통적인 발레와 다른 창조적인 무용 세계를 개척했다. 그녀는 진지하고 어둡고 신비로우며, 자주 죽음과 전쟁 등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유럽 현대무용의 선구자로 불리는데, ‘무용은 인간의 신체 활동으로 혼을 표현하는 예술이다.’라고 정의했다. ‘마녀의 춤’은 1914년 그녀가 처음으로 안무한 작품이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사악한 모습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그로테스크한 가면을 썼는데, 인간의 악한 감정과 동물적인 본능을 날카롭게 묘사해낭만발레의 우아함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지젤’은 19세기 프랑스의 낭만주의 시인인 고티에의 대본으로 완성된 낭만발레의 대표작이다. 고티에는 발레단의 전속대본작가인 생 조르주와 함께 대본을 완성했다. 작곡가 아돌프 아당이 음악을 맡았고, 당대를 대표하는 안무가인 장 코랄리와 쥘 페로가 안무를 맡았다. 이 작품은 이루지 못할 사랑의 아픔과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의 영원성에 대해 노래하는 전형적인 낭만발레 작품이다.
본 연구에서는 현대무용의 대표작인 ‘마녀의 춤’과 낭만발레의 대표작인 ‘지젤’을 네 가지 분야에서 선행논문들을 참고하여 분석해 볼 것이다.
본 연구는 낭만발레와 현대무용의 많은 무용작품들 가운데 각각 하나의 작품을 선정하여 비교 논의하기 때문에 선정 대상이 두 시대 작품 전체를 완전하게 대변하지 못한다는 제한점을 가진다.
<중 략>
Ⅱ.본론
1. 안무 및 테크닉의 비교
‘마녀의 춤’ 에서는 마리 뷔그만은 처음 부분에 무릎을 모아 세운자세로 어둠에 둘러싸인 체 혼자 앉아있다. 손가락을 넓게 벌리면서 손으로 마스크를 쓴 얼굴을 감싸고 얼굴 앞에 있는 공기를 움켜 잡고 털어내 버린다. 마치 아무도 나를 방해 할 수 없다는 듯이 양 손이 마치 거인의 것처럼 커 보이고 위협적으로 보인다. 매우 느리고 긴장된 오프닝 몸짓이 지나며 타악기 리듬과 함께 손과 팔의 움직임이 점점 격렬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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