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을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18.06.08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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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소설의 주된 이야기는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이다. 요크셔의 황야를 무대로 펼쳐지는 거칠고 악마적인 격정과 증오, 그리고 현실을 초월한 폭풍같은 사랑 이야기이다. 지은이 에밀리 브론테가 남긴 단 한편의 소설이다. 에밀리 브론테는 제인에어의 작가 샬럿 브론테의 동생이기도 하다.
목차
1. 책을 대했을 때 느낌
2. 지은이 소개
3. 줄거리
4. 자신의 느낌
5. 주인공 소개
6. 감동받은 부분
본문내용
소설 『폭풍의 언덕』을 아주 오래전 초등학생들이 읽기 쉽게 나온 책으로 읽었었는데 전혀 아무런 기억이 떠오르지 않아서 이번에 다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에서 출판한 소설로 읽어보게 되었다. 읽어보니 예전에 읽은 기억은 단 하나도 생각이 나질 않고 처음 접하는 소설인 것 만 같았다. 소설은 전반적으로 어둡다. 왜 이 소설을 어린 초등학생들이 읽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내가 느낀 폭풍의 언덕은 우울하고 무서운 느낌이었다. 소설을 읽어보면 글을 쓴 지은이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가 보인다. 역시나 이 소설을 읽고 나서 지은이의 삶을 들여다 보니 우울한 면이 많이 보였다.
이 소설의 작가인 에밀리 브론테는 풍부한 인생 경험을 쌓은 사람도 아니고 해박한 지식을 갖춘 여성도 아니다. 그녀의 일생은 짧았고 그것도 거의 잉글랜드 북부의 벽촌에서 살게 되었으며 더욱이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 접촉이 거의 없었다고 할 만큼 외롭게 지냈다. 이렇듯 사람들과의 교제를 싫어하고 고독을 즐겼던 에밀리로서는 마음속으로도 사랑을 체험해 본 모습이 엿보이지 않는다. 그러한 에밀리에게 있어서 독서는 외부 세계로 향해서 열려진 단 하나의 창문이었는데 그 범위도 당시의 여성 일반의 수준으로 보아서 좁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결코 넓지도 않았던 것 같다.
에밀리 브론테는 1818년 영국 요크셔 목사의 집안에서 넷째 딸로 태어났으며, 세 살 때 어머니를여의고 아버지와 백모의 손에서 자랐다. 기숙학교에서 공부했을 때와 교사로서 일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일생을 황량한 황무지에 둘러싸인 요크셔의 목사관에서 지냈다. 목사관에서 집필과 가사일로 지새우던 생활 속에서 그녀의 유일한 즐거움은 히스꽃이 만발한 그 주변을 산책하는 일이었다고 한다. 1846년에 언니 샬롯, 동생 앤과 함께 셋이서 시집 『커러, 엘리스, 액턴 벨의 시집』을 자비 출판했으나 별 반응을 얻지 못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