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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장편소설 '28'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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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8.05.25
최종 저작일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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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저자소개
2. 목차소개
3. 독후감

본문내용

“내일 무슨 일 있어?...... 실은 내가 오늘 근무를 못 할 상황이었거든.”
김유미는 안경을 벗고 들고 있던 보릭 스펀지로 눈자위를 빙 둘러 닦았다. 근무를 하지 못할 뻔 했던 이유가 여기 있으니 봐달라는 뜻이었다. 수진은 마지못해 거기를 봤다가 흠칫해서 시선을 비켰다. 흰자위가 핏빛이었다. 아니, 안구 자체가 푹 퍼낸 선지 덩어리 같았다. 눈꺼풀과 눈두덩까지 자줏빛이었고 눈자위엔 고름 덩어리 같은 점액질이 들러붙어 있었다.
“아까 몇 시간 전부터 이래. 김아란한테 옮았는지, 어쨌는지.”
김유미가 다시 안경을 쓰며 말했다. 수진은 잠자코 있었다. 김아란의 눈을 보지 않아 대답할 말이 없었다. 그녀가 떠올린 건 다른 사람의 눈이었다. 지난 금요일 저녁, 119구급대원이 후송한 환자. 백 밸브 마스크를 달고 온 그 중년 남자는 이미 심장이 멎은 상태였다.(중략)
그 남자의 눈이 김유미의 눈과 똑같았다. 동공반사를 확인하면서 섬뜩했던 기분이 아직까지 생생했다. (p. 89)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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