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놀이 문화에 특징과 사진에 대해 조사한 글

목차

1. 카루타[かるた]
2. 겐다마
3. 다루마 오토시
4. 비다마 (구슬치기)
5. 타케톤보
6. 와나게
7. 하네츠키

본문내용

1. 카루타[かるた]
- 일본에서 행해지는 일종의 카드놀이
헤이안 시대(794~1185)시대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놀이인 ‘카이아와세’가 가루타의 시초이다.
- 카이아와세는 둘로 나뉜 조개를 모양대로 짝을 맞추는 놀이 라는 뜻이다.
여기서 조개 위에 와카를 적은 ‘가패’로 이어져 상구와 하구의 패를 맞추는 현재의 놀이 모습으로 발전
- 실제로 카루타라는 말은 영어의 'Card(카드)'에 해당하는 포르투갈어인 'Carta'가 어원이라고 한다.
- 카루타의 카드를 '후다[札,ふだ]'라고 부르는데, 후다 1장의 크기는 74x53mm 정도가 일반적이다.
- 카루타는 놀이문화 이면서 현재 공식적으로 대회를 열어 우열을 가리는 ‘경기’로서도 행해지고 있다.

1-1 백인일수
- 카루타의 한 종류로 오늘날 가장 보편화된 것이다.
그 중에서도 후지와라노사다이에[藤原定家,1162~1241]가 아스카시대의 덴지천황에서부터 가마쿠라시대의 쥰토쿠천황까지, 100명의 가인들의 뛰어난 와카를 한 수씩 골라서 연대별로 정리한 '오구라햐쿠닌잇슈[小倉百人一首]'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서 보통 백인일수라 하면 오구라햐쿠닌잇슈를 가리키고 있다.
- 오구라햐쿠닌슈에 선정된 100명의 가인은 성별로는 남성 79명, 여성21명
신분으로는 천황, 귀족, 승려, 궁녀 등 다양하다.
- 와카에 내용으로는 사랑에 관한 노래가 43수로 가장 많고, 계절에 관한 노래는 32수이며, 그 외에 이별, 여행 등 여러 주제를 담고 있다.
- 특히 정월에 하는 하나의 풍속놀이로서 익숙하게 자리 잡고 있다.

1-2 카루타와 백인일수를 소재로 한 일본 콘텐츠
- 카루타는 예로부터 일본인들에게 친숙한 존재로 그 역사를 같이 하고 있으며 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소재로 쓰인다.
-2017년 개봉한 <명탐정 코난 : 진홍의 연가> 에서는 ‘백인일수’를 둘러싼 사건이 주요 소재로 나옴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자막판으로 개봉했으며 더빙은 VOD로만 나오게 되었다.

참고 자료

일본 놀이문화 : '카루타'와 '백인일수'에 대해서 - 동양북스
네이버 지식백과 정의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 일본의 놀이문화 체험전 자료
전통놀이 판매처 <다양한나라>